장영자 최순실 최은순...대한민국 3대 여성 사기꾼의 닮은 듯 다른 꼴

 


장영자 최순실 최은순...대한민국 3대 여성 사기꾼의 닮은 듯 다른 꼴 / 서울의소리

https://amn.kr/44862


대한민국 건국 이래 국가를 위기에 빠트릴 정도의 사기꾼 세 사람이 존재했다. 그들은 당대 최고의 사기꾼이었으며 대통령을 뒷배로 막대한 사기행각을 벌였고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은 주범이기도 했고 모두가 여성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첫 번째 여인은 바로 1982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어음사기사건의 주범 장영자였다. 그녀는 여러 대기업을 상대로 반복적인 어음깡을 통해 엄청난 사기행각을 벌인 장본인이었다. 당시 이철희 장영자 부부의 어음사기사건 규모는 수천억 원이라는 사실이 나중에야 밝혀지기도 했다. 1982년 우리나라 1년 예산이 9조5천억 원이던 시절이었으니, 장영자의 사기행각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 


두 번째 여인은 최순실이다,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에서 실질적인 권력의 1인자였던 최순실은 박근혜 보다 4살이나 아래였지만 박근혜가 청와대 시절부터 믿고 따랐던 최태민의 딸이었으며, 그것은 강력한 무기이기도 했다. 그러한 무기를 이용해 실제로 박근혜를 쥐고 흔들었던 인물이다. 특히 박근혜는 부모가 모두 총에 맞아 비명횡사하는 개인적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다. 박근혜의 개인적인 상처를 이용하여 최순실은 대한민국을 사실상 움직이는 실세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국민들이 그 이름을 알고 있는 국민장모 최은순이다. 역대 어느 대통령의 장모 이름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례가 있었는가. 최은순의 경우 이미 윤석열의 중앙지검장 시절부터 사기행각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국회를 통해 이름이 자주 거론되기 시작했다. 최은순이야 말로 진정 대한민국 사회를 사기 공화국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최은순의 경우 역대 대통령의 인척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기도 하다. 


역사는 미래를 읽는 거울이라고 한다. 과거 사기꾼들의 행태를 살펴보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의 묘한 공통점을 살펴보자.


첫째, 이들은 모두 권력형 범죄자들이다. 


장영자의 경우 전두환과 인척관계라는 점을 이용하여 사채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한다. 또한 박정희 시절 장영자의 남편 이철희는 중앙정보부 차장으로 근무하며 김대중 납치살인미수사건에 깊이 개입되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장영자의 형부인 이규광은 이순자의 숙부이다. 이러한 권력을 등에 업고 인척관계를 바탕으로 그녀는 전두환 이순자의 이름을 팔아먹으며 사채시장과 어음시장을 장악했다. 그리고 80년대 초반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으로 이끌어 버린 악의 축이었던 인물이다. 실제로 전두환이  장영자의 뒤를 봐줬다는 이야기는 사건 전후 끝없이 회자되었다.


박정희 시절, 최태민과 가까이 지내던 박근혜는 최태민의 딸, 최순실과의 인연도 역시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박정희 사망후 박근혜가 청와대를 나온 뒤부터 박근혜의 보호자 행세를 적극적으로 하던 최순실이었다. 더욱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실제로 박근혜보다 더 상위의 권력을 행사했다. 자신이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만든 당사자라고 생각했던 자가 바로 최순실이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규모가 수조원대라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다.


최은순 또한 대통령의 장모로서 윤석열의 검사시절부터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검사권력을 등에 업고 사기행각을 시작하였으며, 중앙지검장을 거쳐 검찰총장과 대통령이라는 막대한 권력을 이용하여 언론에 끝없이 노출되는 범죄행각을 보이고 있다. 최은순의 사기행각은 수많은 동업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그녀와 함께 일했던 동업자들은 감옥에 가는 등의 처벌을 받았지만 오직 최은순 만이 현직 검찰총장과 대통령 윤석열의 비호아래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면죄부가 발행된 것이다. 


둘째, 이들이 벌인 사기행각의 규모이다. 


장영자의 경우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7천억원이 넘는 어음사기행각을 벌인바 있으며, 출소 이후에도 꾸준한 사기행각으로 무례 4차례나 구속되기도 했다. 최순실의 경우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대통령 행세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엄청난 재산을 독일 스위스 등 유럽에 은닉하고 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녀의 은닉재산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최은순의 사기 행각 규모는 더 작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것의 규모가 장영자 최순실에 비해 작아 보일 뿐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에 대한 규모는 별도로 가늠해보아야 한다. 사기꾼 최은순의 범죄행각은 주로 부동산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최은순 범죄행각의 정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변경이라 할 것이다. 최은순의 사기행각이 이쯤에서 중단될 것인가 아니면 계속해서 또 다른 범죄행각이 드러날 것인가는 국민들이 눈을 똑바로 뜨고 감시해야 보일 수 있다고 할 것이다.


셋째, 사기꾼들의 마지막은 결국 감옥이라는 사실이다. 장영자의 경우 감옥에서 보낸 세월이 4차례 구속포함 약 20년에 이른다. 최순실의 경우 최종 18년의 형을 선고받아 5년째 복역 중이다. 그러나 최은순의 경우 도촌동 땅에 대한 통장잔고 위조 혐의로 1년의 선고를 받은데 그치고 있다. 최순실의 범죄행각에 비하면 이는 턱없이 적은 형량이다. 따라서 그녀의 범죄행각에 대한 처벌은 특검 등의 향후 절차를 이용해 반드시 밝혀야 한다.


물론 이 세여성의 사기행각에 대해 약간의 다른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장영자의 경우는 어음사기였으며 최순실은 국정농단을 통해 나라를 통째로 먹으려 했던 인물이고 최은순은 부동산 사기의 일인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다만, 장영자 사건의 경우 정부 인사들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해 구속된 인물이었고 최순실은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자 유럽에서 붙잡혀오면서 구속되었던 것에 비해 최은순의 사기행각에 대해서는 정부나 여당의 인사들이 최은순 일가를 비호하기에 여념이 없다는 사실이 사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증명해준다.


이들의 사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문 사기꾼들은 절대 단 한 번의 사기로 자신들의 범죄를 멈추지는 않는다. 특히 여성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유력자에게 접근하기도 하고 자신들의 미모나 언변을 이용하여 동업자들이나 국가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기도 한다. 김건희는 엄마 최은순의 사기행각을 보고 배우고 성장하여 그 보다 더 위대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사기꾼 일가 최은순의 범죄행각은 얼마나 더 드러날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런데, 최은순의 장남 김진우는 지금 어떤 일을 하면서 보내고 있을까.


#장영자 #최순실 #최은순 #김건희 #사기꾼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란 수괴 윤석열은 더 이상 거짓 주장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거짓선동, 가짜뉴스 타령하며 국민을 기만할 셈입니까?

이진동 차장 등 제 식구 감싸려고 비화폰 수사 막는 검찰, 특검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