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수염’이나 ‘짧은수염’이나......



 탁현민 비서관 페이스북 글 

‘긴수염’이나 ‘짧은수염’이나……. .


한남동 공관에 관저가 들어서기 전에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한남동 공관은 그 전체가 보안시설이었다. 출입을 위해서는 경호-경비를 맡고있는 군에 사전 신고해야 하며 그 목적, 인원, 방문시간등이 확인되어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 보안시설이라해도 꼭 필요한 목적이 있다면 - 작업인력이나 행사준비같은 -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때에도 목적, 인원, 방문시간 경우에 따라서는 인솔자가 있어야 한다.  

대통령 관저를 결정하는 과정에 민간인 풍수지리가(?)를 모셔다가 의견을 구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미 보안 시설이었던 한남동 공관에 풍수지리자문이라는 목적으로 민간인을 출입시켰다는 것도 놀랍다. 그것도 대통령직 인수위 관계자들과 함께 였다는것은 차라리 믿고 싶지 않다. 


놀랍고 믿기지 않지만 가장 망측한것은 이 논란의 시작때부터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을 대통령실이 그 풍수보는 사람이 ‘긴수염’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을 닫고 있었다는 것이다. 입을 닫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사실을 밝힌 사람들을 고발하고 관련 보도를 했던 언론들까지 겁박했던 것이다. 


나는 긴수염이나 짧은 수염이나 다른게 무언지 모르겠다. 

개인이 사적으로 묫자리나 집터 알아보는 것도 아니고 사주팔자 묻는 것도 아니고

타당성과 효용성 상징성과 역사성등을 따져야 마땅한 대통령의 관저 위치에 왜  풍수지리를 따지고 거기에 행정력을 낭비했느냐 묻고 있는데,  

짧은 수염이니 괜찮지 않냐는 수준이라면 그간 이런 식으로 처리되고 입닫고 있던 일들이 얼마나 있었겠나…….

긴수염이나 짧은수염이나… 헛…


https://www.facebook.com/tak.hyunmin.5/posts/pfbid0T92W4xc2kKd7DYAro3qg1ynUfotdYjKQVHeeEPZihXSuiHXnRdXV6DEvHzWy8JoLl


#천공 #백재권 #김건희 #윤석열 #매국노 #육군총장공관 #한남동 #국정농단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거짓선동, 가짜뉴스 타령하며 국민을 기만할 셈입니까?

이진동 차장 등 제 식구 감싸려고 비화폰 수사 막는 검찰, 특검이 답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더 이상 거짓 주장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