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칼럼] 수영장에 오줌을 눈다면



[유시민 칼럼] 수영장에 오줌을 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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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이라 희석되면 없는거나 같다고 주장한다면


유시민 작가


... 나는 해산물을 즐긴다. 김과 미역 같은 해초도 좋아하고 생선은 회부터 구이와 졸임과 탕까지 모두 사랑한다.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지만 해초와 생선 먹기를 포기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그렇지만 찜찜함을 버리지는 못하겠다. 방사능 피폭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더러운 물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크다. 공공 수영장에 오줌을 누고서도 미안한 표정조차 없는 일본 정부가 밉다.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이들을 가리켜 반일감정 선동하는 ‘공산전체주의 추종자’라고 험담하는 우리 대통령한테는 ‘밉다’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물리학과 식품위생학과 윤리학으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평가해 보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들먹이는 과학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과학자들이 널리 인정하는 견해에 따르면 과학은 지식의 집합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물질의 증거와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논리의 규칙에 따라 생각하고 추론함으로써 알고자 하는 대상의 실체에 다가서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과 행동 어디에 과학이 있는가. 과학의 그림자도 없다. 과학을 이제 그만 욕보였으면 싶다.


#윤석열 #매국노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핵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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