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앞에서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글
<수원지검 앞에서>
단식 10일차 홀쭉해 진 몸으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도 모르는
인간사냥꾼같은 검사독재정권 속으로
벌써 다섯번째 제 발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없는 것도 있는 것이 되고
있는 것도 없는 것으로 만드는
법칼을 휘두르는 그 속으로 맨몸으로
뚜벅 뚜벅 혼자 걸어 들어갔습니다.
비가 올때까지 제사지내는 기우제처럼
먼지 날때까지 털겠다는 검찰 기우제지만
너무 털려서 이제 먼지의 티끌조차 없어도
검찰의 채찍을 맞으러 마른 몸으로 들어갔습니다.
법과 제도를 사람이 만들지만
짐승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이란걸
짐승이 사람을 잡아 먹는 것보다
사람이 짐승을 잡아 먹는 것이 훨씬 많다는 걸
사람도 알고 짐승도 압니다.
먼훗날 아니 머지않은 날에
김대중을 사형선고했던 사람들이 심판받고
박종철, 이한열을 죽였던 짐승들이 처벌받았듯이
법의 채찍으로 이재명을 때렸던 그 채찍으로
사람이 짐승잡듯, 짐승이 사람잡듯 할 거외다.
지금은 닭모가지 비틀듯 요리조리 조리돌림하지만
비튼 닭모가지가 풀리면서 새벽을 부른다.
네 머리로 네 입으로 민주주의를 조롱하지만
민주주의가 더 크게 민주주의를 외칠 것이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https://www.facebook.com/cheongrae1/posts/pfbid02zaCt7euja1RCczpBdEScuYjqkk4LNZ7tDCtjRxbfkbBRRqzejB4MEJeDqBPBN1rRl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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