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정파 하마스 '알 아크사 홍수 작전' 개시






김정호 코너아시아 대표 페이스북 글


- 예루살렘 시각 10월 7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2시 30분)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알 아크사 홍수 작전' 개시.


- 가자지구에서 분리 장벽 넘어 인근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향해 5,000발 이상의 로켓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이미지 1)


- 이집트와 시리아가 주축이 된 아랍 연합군과 이스라엘이 치른 욤 키푸르 전쟁(1973년 10월 6일부터 10월 25일) 50주년 기념일 바로 다음 날 기습 공격.


- 이스라엘 군이 한동안 속수무책이었을 정도로 완벽한 기습 작전. (적어도 현재까지는)


-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메르카바 전차가 피격되고 다수의 장갑차가 노획당한 것이 확인됨. (이미지 2)


- 하마스의 예전 공격과 다른 점은 상당수의 병력이 이스라엘 도시에 육.해.공으로 직접 침투한 것. (이미지 3)


-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다른 소수 무장 단체들도 합류했다는 보도.


- 침투한 하마스 전사들이 이스라엘 도시의 경찰서를 습격했다는 보도.


- 침투한 하마스 전사들이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일부를 인질로 잡았다는 보도.


-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를 상대로 전면전 선포하고 예비군 동원령 발동. 반격인 '강철 검' 작전 개시.


- 이스라엘 육군 병력이 대거 국경 지대로 이동하는 것이 목격 됨. (이미지 4)


-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전쟁 중"이고 "적들은 지금까지 알지도 못했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성명 발표.


- 하마스의 이번 공격은 예전과 달리 이스라엘 도시에 병력이 직접 침투해서 일반인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점이 특이함. 이스라엘 시민들 사이에 공포심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보임. 지금까지 하마스의 공격은 가자지구에서 미사일을 쏘아대는 것이었고 대부분이 방공망인 아이언돔에 의해 격추됨. 그래서 별로 실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특작부대가 앞마당까지 직접 쳐들어왔으니 완전히 다름.


- 하마스의 대이스라엘 공격이 늘 그렇듯이 정치적 목적이 분명히 있을 것임. 하마스의 존재 이유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므로 어떻게 보면 단체의 목적에 충실한 것일 수 있음. 


-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군사적으로 게임이 안 됨.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선포했으므로 대규모 보복 공격이 예상됨. 가자지구의 아랍계 민간인 피해가 매우 클 것임. 그러면 세계 여론은 애초 공격을 가한 하마스보다 반격을 행한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쪽으로 흐르게 됨. 그런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보임.


- 이스라엘은 2008년 이래 4차례에 걸쳐 가자지구에 대한 무력 분쟁을 일으켰고 민간인 수천 명이 희생된 바 있음. 따라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또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다면 비난 여론이 만만치 않을 것임.


- 현재 이스라엘군은 공군을 동원해 가자지구의 주요 하마스 시설을 폭격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도시에 침투한 하마스 병력 소탕 작전을 병행하고 있음. 접경 지역 도시의 질서를 회복해서 민심을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


-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무력 분쟁은 주기적으로 있었음. 차이점은 이번의 경우 하마스의 액션이 훨씬 과감하고 규모도 큼. 이스라엘의 반격도 이전과 비교가 안 될 강도일 것임. 


-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어떤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지 현재로서는 누구도 쉽게 전망할 수 없음.


*사진 출처: Aljazeera, Israel-Palestine escalation live: Strikes hit Gaza after Hamas offensive(https://www.aljazeera.com/news/liveblog/2023/10/7/israel-palestine-escalation-live-news-barrage-of-rockets-fired-from-gaza)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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