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탄핵 장난하듯 말하는 민주당, 하려면 하라”
안농운 쫄았네요.
한동훈 “탄핵 장난하듯 말하는 민주당, 하려면 하라” /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59637?sid=10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탄핵을) 이렇게 장난하듯 말하는 것에 대해 같이 얘기해보고 싶다”며 “국민들은 민주당이 도대체 어떤 사유로 저를 탄핵하겠다는지는 모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탄핵은 헌법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보장해 둔 대단히 극단적인 제도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내에서는 한 장관이 시행령을 개정해 법을 우회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혐의에 대해서 확정적으로 말한 것 등을 두고 탄핵소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이 ‘한동훈 장관도 탄핵소추안 논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나’라고 묻자 “맞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 장관은 “민주당은 지난 1년 반 동안 정말 쉬지 않고 저에 대한 탄핵을 얘기해 왔는데 그때마다 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말로만 겁박하지 말고 하라면 하라고 말씀드리고 있다”며 “지금 전 세계 민주국가 정당 중 대한민국의 민주당처럼 습관적, 상습적으로 탄핵을 남발하는 정당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자신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늘 하실 수 있는 질문이지만 제 대답은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에 “총선이 많은 분들께 중요하지만 모든 국민에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저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한 장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날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나”라며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에서 법무부 업무추진비 등을 감액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마약 수사 관련 특수활동비 예산이 전액 삭감될 것’이라는 한 보도를 인용하며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켜드리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부, 감사원 등의 관서 업무추진비와 특정업무경비가 가장 많이 증액돼 이를 대폭 조정하고, 올해 수준으로 편성된 특수활동비는 감액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탄핵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