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독재의 협조자로 기록되실 겁니까? 이낙연 전 대표는 사쿠라 노선을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김민석 의원 페이스북 글
김민석 의원입니다.
1. 저는 이른바 이낙연 신당에 대해 경선불복 사쿠라 신당이라 비판했습니다.
검찰독재 종식을 위해 야권이 단결해야 한다는 확신과
정체성을 경시한 정치적 오판에 대한 뼈저린 체험 때문입니다.
2. 윤석열 정권의 무도와 무능을 견제하고 심판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입니다.
궁지에 몰린 윤석열 정권은, 시행령 통치와 의회모독으로 의회 민주주의 파괴에 앞장서온 검찰독재 2인자이자 의회주의 부적격자 한동훈 장관의 국회진입을 위한 사전선거운동쇼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독재의 일심동체 골리앗인 윤석열-한동훈 심판은 민주당의 절대과제입니다. 이 전선을 흔드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이적행위입니다.
이 절대과제를 흔드는 이낙연신당론은 결국 윤석열 검찰독재의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협력하는 사이비야당, 즉 사쿠라 노선이 될 것입니다.
3. 2002년, 저의 선택을 상기시키며 저를 공격해 이낙연 신당을 옹호하려는 분들이나, 이낙연신당에 대한 비판을 물타기해 야권분란을 부추겨보려는 조선일보 등은 번짓수를 크게 잘못 짚었습니다.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키고 당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저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이회창 집권을 막기 위한 합리적 선택이고 충정"이었다고 자서전에 쓰셨습니다.
그러나 제 선택에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경시한 방법적 오류가 있었고, 저는 지난 20년간 깊은 반성과 사과를 거듭했습니다. 18년 만에 복귀한 제가 정치의 원칙과 정체성을 한층 중시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낙연 신당은 방법론을 넘어 근본적 철학에서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실했습니다.
20년 전의 저를 비판하며 오늘의 이낙연을 옹호하는 것은 위선이자 모순이며, 특히 야권분열의 의도로 맥락을 호도하는 조선일보류의 가련한 시비에는 전혀 동의해줄 생각이 없습니다.
과거의 제 선택을 비판한 분이라면,
백배 더 강하게 이낙연 신당을 비판해주시기 바랍니다.
4. 서른 둘에 15대 국회에 들어와 김대중 전 대통령께 정치를 배운 이후 당의 역사를 지켜보았습니다. 민주당을 제 몸처럼 사랑합니다. 민주당이 흔들리면 민주주의가 얼마나 어려워지고, 당원들이 얼마나 고통받는지 너무 잘 압니다.
이낙연신당이라는 잘못된 선택이
정치인 이낙연의 실패를 넘어,
수많은 정치적 낭인의 양산과
윤석열-한동훈 검찰독재의 연장을 결과하지 않도록
온 몸으로 싸울 것입니다.
제 비판에 답하지 않은 이낙연 전 대표는
주변의 입을 빌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국민과 당원의 질문에 답하십시오.
정치인 이낙연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민주당입니까? 제3세력입니까?
검찰독재와 치열하게 싸운 적이 있습니까?
과연 싸울 생각은 있습니까?
민주당 덕으로 평생 꽃길을 걸은 분이
왜 당을 찌르고 흔듭니까?
신당을 할 거면 안에서 흔들지 말고
나가서 하는 것이 최소한의 양식 아닙니까?
왜 선거준비에 절박한 당과 동지들의
에너지를 뺏고 선거를 방해합니까?
내일도 신당 얘기를 할 거면 오늘 당장 나가십시오.
구차한 정치행태가 신당에 맞습니까?
검찰독재의 협조자로 기록되실 겁니까?
이낙연 전 대표는 사쿠라 노선을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 "이낙연 신당? 검찰독재에 협력하는 사쿠라 노선!" '대폭발' 김민석 "정체성이 도대체 뭐냐! 오늘 당장 나가라!" / 오마이TV
#이낙연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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