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개식용 금지법 발언, 국가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품격을 지켰으면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대통령 부인으로서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고가의 선물을 받고도 가타부타 말이 없어 실어증에 걸린 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왕과 왕비가 있는 네덜란드에 가더니 입이 풀린 모양입니다.
대통령 남편을 따라 네덜란드를 방문중인 김건희 여사는 암스테르담 동물보호단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 식용 금지는 대통령인 남편의 공약이고, 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했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애견인입니다만, 국가 이미지에 도움은커녕 한국은 미개한 나라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줄 텐데 왜 그런 말이 했는지 고개가 절로 갸우뚱해집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마음을 전하면 되지 굳이 개 식용 얘기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개 식용 금지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된 사안인데 말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호감이 있어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대통령 부인으로서 품격을 지켰으면 하여 하는 말이고, 언론이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포기한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 김건희 여사 "개 식용 금지 대통령의 약속…특별법 조속히 통과되길" / 노컷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4331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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