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라도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궁리는 하지 마십시오. 잔꾀를 부리다간 더 큰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겁니다.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연말이면 대통령은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하여 살아가는 얘기도 듣고 밥도 같이 먹고 선물도 주며 위로도 하고 용기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토닥여줍니다.
나 혼자 잘 살믄 뭐하노 하는 메시지를 주는 그런 행사에는 대통령 부인이 빠지지 않습니다. 대통령 부인이 있어야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기도 하구요.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그렇게 했는데 올해 연말에는 대통령 혼자로군요.
왜 그런지, 대통령실도 언론도 말해주지 않지만 국민은 압니다. 대통령실은 가타부타 말이 없지만 명품백을 받았다는 걸 압니다. 대통령실은 아니라고 하지만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걸 압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이 탈탈 털었다고 하지만 그때의 검찰총장이 남편 윤석열이었다는 걸 국민은 압니다.
언제까지 입을 닫고 아닌 척, 모른 척할 겁니까? 손바닥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안 보이는 것도 아니고 해가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럴수록 의심만 커집니다. 뭔가 의심받는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비책은 정직입니다.
행여라도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궁리는 하지 마십시오. 지금 상황에서의 정답은 ‘독립적인 수사기구에서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좋은 머리 나쁘게 굴리고 굴려 국민을 ‘매력적 오답’으로 유인하려는 잔꾀를 부리다간 더 큰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겁니다.
#김건희 #윤석열 #매국노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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