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시켰더니 바깥 바람이 허파에 잔뜩 들어간 반려견이 집에 가지 않으려 버티는 것 같은 이 사진이 지금의 상황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윤-한 갈등에서 혹자는 한동훈 승리라고 하지만, 글쎄올시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판정을 내리긴 성급한 것 같구요.
조중동이 띄워주고 백마 타고 나타난 왕자 대접을 받으며 셀카놀이 하다보니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겠지요. 이참에 독립선언을 하고 독자노선을 걸어야 진짜 영웅이 되는 거라는 바람을 잔뜩 불어넣었을 겁니다.
영원한 꼬봉인 줄 알았는데, 화들짝 놀란 거 같아요. 오죽 화급했으면 화재현장에서 봉합쇼를 했겠습니까. 올라오는 기차에 태워 군기 좀 잡았겠지요. 그걸로도 불안하니 관저로 불러 밥 먹이고 조용히 집무실로 데려가 또 단도리를 한 거 아니겠어요?
박근혜는 내 덕분에 금뱃지 달았는데 자기 정치를 한다며 유승민에게 배신자 낙인을 찍고 유권자들에게 심판을 해달라고 했었지요.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 뿐 지금이 그런 형국이 아닌가 싶어요.
산책을 시켰더니 바깥 바람이 허파에 잔뜩 들어간 반려견이 집에 가지 않으려 버티는 것 같은 이 사진이 지금의 상황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끌고 가는데 안 끌려 가려고 버티는...
점심 먹기 전에 창밖을 보는 사진에 어떤 언론은 같은 곳을 본다고 했지만, 과연 그럴까요? 한동훈 위원장은 점심 후에 개인 일정이라며 모습을 감췄다는데 그것도 좀 이상합니다.
#한동훈 #윤석열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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