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피폐하게 만들어서 더이상 회복 불능의 지옥으로 만든 죄, 이거야 말로 용서받기 힘든 역사적 범죄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류근 시인 페이스북 글
지난밤에 우연찮게 고 김수환 추기경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참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88올림픽 앞두고 상계동 철거민들이 대거 몰려와서 1년 이상 점거농성을 했을 때 신자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그들을 보호하고 심지어 성탄절엔 발까지 씻겨주고 말이지요.
6,10 민주화 항쟁 때 피 흘리면서 도망쳐 온 학생들을 공권력으로부터 지켜주고, 창녀촌, 빈민, 장애인들한테 동등한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저런 분이 지도자로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카톨릭 신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자는 어떻습니까? 국민의 갈등과 반목을 봉합하고 화합하는 데 힘써야 할 사람이 입만 열면 오히려 혐오와 증오와 분노와 편가르기의 언어를 배설하고 조장합니다. 이런 건 지도자가 아니라 반역자들이 하는 짓이지요.
경제를 거덜내는 것은 어쩌면 작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국민들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피폐하게 만들어서 더이상 회복 불능의 지옥으로 만든 죄, 이거야 말로 용서받기 힘든 역사적 범죄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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