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씨와 국민의힘이 내세운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구호는, ‘민주주의의 길’을 버리고 다시 ‘전두환 일당의 길’로 가자는 말과 같습니다.

 


전우용 선생님 페이스북 글


국민의힘이 거리 곳곳에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국민의힘 당사 벽면에도 이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동훈 씨가 ‘만든’ 총선 승리 메시지라는데, 본래 있던 말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혐오해 마지 않는 신영복 선생도 2010년에 “여럿이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책을 냈습니다.


한동훈 씨는 검사였다가 법무부장관으로 파격 ‘진급’한 뒤 2년이 채 안 되어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습니다.

그는 이게 ‘아무도 걸어보지 못한 길’이라고 주장했고, 이어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를 총선 메시지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말이 ‘표절’일 뿐 아니라, 그가 걷는 길도 사실은 ‘표절’입니다.


1979년 12.12 당시 육군 소장이던 전두환은 1980년 4월 15일 중장으로, 다시 8월 15일 대장으로 파격 ‘진급’했습니다. 

8월 21일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는 전두환을 국가원수로 ‘추대’했고, 8월 27일 통일주체국민회의는 요식적인 선거를 통해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한동훈 씨가 ‘진급’하고 ‘추대’받은 길은 ‘전두환의 길’과 다르지 않습니다.


한동훈 씨와 국민의힘은 애초에 없는 길을 처음 만드는 것인 양 주장하지만, 그 길은 이미 ‘전두환과 그 일당이 만든 길’입니다.

우리 국민은 87년 6월항쟁으로 ‘전두환 일당이 만든 길’의 통행을 금지하고 대신 ‘민주주의의 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동훈 씨와 국민의힘이 내세운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구호는, ‘민주주의의 길’을 버리고 다시 ‘전두환 일당의 길’로 가자는 말과 같습니다.


오랫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아 ‘없는 길’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폐도(廢道)’인 경우가 많습니다.

멀쩡히 있는 길을 버리고 폐도(廢道)로 들어섰다간, 큰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https://www.facebook.com/wooyong.chun/posts/pfbid02rbg9Goj1bRmboNF5LdrhTVcZMaqLEawYZkGfdV7RUVw3F3XyPDVXcNdwxgGwdPhil


#전두환의길 #한동훈 #국민의힘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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