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충돌’ ‘명문갈등’ NO, ‘명문정당’ OK!



민형배 의원 페이스북 글


<‘문명충돌’ ‘명문갈등’ NO, ‘명문정당’ OK!(2)>


국민의힘과 수구언론이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잘 알것 같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해괴망측한 ‘운동권 청산론’이 안 먹히자, 민주당 공천 과정에 ‘명문갈등’이니 ‘문명충돌’ 같은 프레임을 덧씌워보려 안간힘입니다. 실패할 겁니다. 주권자 시민이 속지 않습니다. 


예를 하나 더 살펴보죠. 3일 서울에서 발행하는 한 일간신문이 민주당 3선 이상 경선 상황에 대해 “경선 대상 의원은 전혜숙·우원식·유기홍·남인순·박광온·김경협·김상희·전해철·이학영·윤후덕·도종환 의원 등 11명인데, 이들 중 대다수는 비이재명계로 분류된다.”고 썼습니다. 완전 가짜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 중 대다수는 ‘비명계’라 부르기 어려운 의원님들입니다. 심지어 이 중 네 분은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에서 제가 모시고 일했던 선배 의원님들입니다. 무슨 근거로 대다수가 비명계라 단정 짓습니까. 


친문이 곧 비명인 것도 아니고, 친명이라 해서 친문이 아닌 것도 아닙니다. 국회의원 개인의 정치적 입장은 복합적이고,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수구언론에서 ‘친명’이라 하는 저는 당초 2인경선이었다가 결국 3인 경선을 치렀습니다. 상대 후보 중 1명은 신인가점 20%를 받는 분이었고 결선까지 치러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친명’인 저는 왜 불리하고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했을까요. 애초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저는 왜 ‘친문’이 아니라 ‘친명’으로 분류해 공격하는 걸까요. 


저를 공천해 준 건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 민주당 공천시스템입니다. 지난해 5월 확정한‘22대 총선 후보자 선출 규정’에 따라 공천 절차가 이뤄졌고, 민주당 권리당원과 시민들이 선택해 주셨습니다. 민주당 시스템 공천은 이렇게 작동합니다.


그러니 ‘문명충돌’이니 ‘명문갈등’이니 하는 것은, 민주당 내 갈등을 부추겨보려는 완전 가짜 프레임입니다. 이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도해 민주당 내 갈등을 키우고, 국민의힘 공천분란은 숨기고 싶은 '저들'의 상징조작인거죠. 


아름다운 하모니만 울려 퍼지는 공천은 없습니다. 탈락한 사람, 자리 내놓는 사람은 억울하다 하소연하게 마련이니까요. 더 잘 대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만, 곧 하나로 모아지리라 믿습니다. 


여하튼 ‘명문정당’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저 무도하고 고약한 가짜 프레임에서 재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총선과제는 단 하나, ‘명문정당’으로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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