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든 나는 내 맘대로 할 거야, 건드리면 더 삐칠거야 하는 청개구리 기질이 더 강화된 것 같다. 나라의 앞날이 어제보다 더 암울해졌다.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목소리 톤이 높다. 고개를 숙이면 목소리 톤이 높아질 수 없다. 고개를 빳빳이 세워야 나오는 목소리다. 자존심을 건드려 화가 났다는 거다.


반성은 없다. 성찰도 없다. 나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한길을 걸어왔고, 내가 하는 일을 옳고 선한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변한다. 큰틀에서 옳은데 디테일이 약해서 국민이 몰라주는 거라고 억지를 부린다.


자기 정당화이고 미화이고, 억지스런 자기합리화가 지나쳐 확증편향마저 의심된다. 국민이 여당에 역대급 참패를 안겼고, 그 참패의 모든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는 게 진리로 통하는데, 대통령은 '나는 옳은데 국민이 몰라줘서'라고 방어의 벽을 쌓는다.


국민은 민주당에 몇 석만 보태면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할 수도 있고 탄핵도 가능한 의석을 주었는데, 대통령은 민주당은 포퓰리즘 정당이고 전체주의 정당으로 매도하며 포퓰리즘은 마약과 같은 것이라고 목소리 톤을 높인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에겐 국회와 협력하여 민생을 더욱 챙기라고 자기 부정의 엄명을 내린다.


오만과 불통, 독선의 대통령에겐 역대급 참패도 그 효력이 며칠을 가지 않는다. 누가 뭐라든 나는 내 맘대로 할 거야, 건드리면 더 삐칠거야 하는 청개구리 기질이 더 강화된 것 같다. 나라의 앞날이 어제보다 더 암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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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매국노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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