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거짓말 하려면 미리 입이라도 맞추라




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 논평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거짓말 하려면 미리 입이라도 맞추라>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오늘 “대통령이 문제가 있다고 격노하면 안 되나. 격노한 게 죄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한 해명입니다.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성일종 총장은, 거짓말을 하려면 미리 말이라도 맞추고 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1호 당원과 고위 당직자가 서로 다른 말을 하면, 국민은 누구 말을 믿어야 합니까.


성 총장의 말을 빌면, 대통령도 격노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방귀도 뀔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방귀 뀌고 성을 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최근 격노한 적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지난 5월 9일 취임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 해병 특검법’ 등에 관해 질문하면서 ‘VIP 격노설’에 대해 묻자, 무리한 작전에 대한 “질책성 당부”였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성 총장을 비롯해 몇몇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근들어 ‘대통령은 격노하면 안 되느냐’고 할까요? 윤 대통령의 격노가 ‘설’이 아니라 ‘사실’로 굳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윤 대통령의 거짓말이 들통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전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음성 파일을 확보했고, 그 사실을 증언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성일종 총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래, 격노했다. 근데 그게 뭐가 문젠데?’ 하는 식으로 나오는 겁니다. ‘방귀 뀐 놈이 성 낸다’는 속담에 딱 들어맞는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이 일찌감치 국방부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격노한 사실이 있다고 털어놨더라면, 공수처와 여러 언론들이 사실 확인을 위해 그렇게 공들이지 않아도 됐을 겁니다. 


성 사무총장은 국회의 ‘채 해병 특검법’ 재의결을 앞두고 초점을 흐리고 있습니다. 성 총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사건 당시 수색을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서 작전한 사람들을,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온 사람들 8명을 기소 의견으로 낸 게 맞느냐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이 기소 의견을 낸 8명 중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임성근 사단장을 포함해 무리한 작전을 강행한 1사단 지휘부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격노하면서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해, 임 사단장 등 고위급 인사들은 모두 빠지고 현장 책임자 2명만을 기소하는 쪽으로 바뀌었으니까요.


조국혁신당이 충고합니다. 

국민의힘이 ‘채 해병 특검법’ 재의결을 앞두고 아무리 사정이 다급하다고 해서 거짓말을 늘어놓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다른 거짓말로 포장하려면, 그동안 윤 대통령이 뭐라고 거짓말을 해왔는지 미리 살펴보길 바랍니다. 아니면, 당장 오늘 저녁에라도 윤 대통령이 “당시 국방부 수사 결과 보고를 받고 격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거짓말을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직접 밝히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털어놓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2024년 5월 26일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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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대통령 격노는 죄 아냐‥국군통수권자 노할 수 있어" / MBC(2024.05.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50897?sid=100


#채해병특검법 #재의결 #성일종 #윤석열 #매국노 #VIP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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