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확실히 확증편향의 언론입니다. 극우 유튜브를 탓할 자격이 없습니다. 별 차이가 없으니까요.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검찰의 존재 이유는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수호하는 겁니다. 검사 선서에도 나옵니다.


민주당이 진술 회유 등으로 검찰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검찰의 명예를 더럽힌 대표적인 정치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고 해당 검사들을 불러 청문회를 열겠다고 하자 조선일보가 발작 증세를 보입니다. 


이유야 뻔하지요. 진실이 드러나는 게 두려운 거죠. 채수근 해병 특검법을 발의하고 입법청문회를 열었더니 진실의 상자가 더 활짝 열렸거든요. 그래서 국회 등원을 거부하던 국민의힘이 부랴부랴 깽판 치러 국회에 들어온 거구요.


늘 그렇듯 민주당은 조선일보가 가리키는 반대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그곳에 민심이 있고,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그리구요, 조선일보씨.

이런 기사에는 법조계, 한 법조인, 한 민주당 의원 등 왜 늘 항상 익명으로 기사를 쓰나요?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출처를 밝히는 게 언론 윤리의 기본 아닌가요? 


조선일보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의 법조계씨와 한 법조인과 한 민주당 의원은 실존 인물 맞습니까? 조선일보가 창작한 유령 아닌가요?


채수근 해병 특검법에 평소의 주장과 달리 반대표를 던진 국힘 김재섭 의원을 돋보이게 띄워주었군요? 소신이라는 약속을 지킨 안철수 의원은 쬐끄마하게 초라하게 보이게 하구요. 


이런 걸 악의적인 편집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만일 특검법에 반대하는 쪽이 민주당이고 안철수 의원과 김재섭 의원이 민주당 소속이라면 조선일보는 제목을 이렇게 뽑았겠지요. 


반대 당론에도 평소 소신을 지킨 안철수 의원, "민심을 거역할 수 없었다."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과 관련하며 경북경찰청이 수사심의위를 열었는데, 임성근 사단장은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했답니다. 나쁜 일은 예상을 어긋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격노가 무서웠겠지요. 


조선일보는 박정훈 대령의 해병대 수사단의 기초 수사가 잘못된 것임을 입증한 거라고 하는데, 아니지요. 진실 규명은 특검 밖에 없다고 해야지요. 그래야 진짜 언론입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걸 확증편향이라고 합니다. 조선일보는 확실히 확증편향의 언론입니다. 극우 유튜브를 탓할 자격이 없습니다. 별 차이가 없으니까요.


https://www.facebook.com/songyoh/posts/pfbid02rW5jprujGp6G5jgQmQm6DYSxsbzxEDRkBqhBDtdir4LVStW7zAK3ZzqKmwBvmRAVl


■ 관련 기사

검사들 불러 조사한다는 野… 승부수인가, 자충수인가 / 조선일보(2024.07.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4566


특검 찬성하다 반대표 던진 김재섭 “야당案은 정쟁용” / 조선일보(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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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사건’ 수사 심의위 “임성근 前사단장 등 3명 불송치” / 조선일보(2024.07.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4502


#검사탄핵 #채해병특검법 #조선일보 #확증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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