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 "오세훈 시장은 즉각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발표를 취소하고 제대로 된 논의 과정을 다시 시작하기 바랍니다."


 


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글


977만 서울시민 중 308명 찬성으로 서울시 정책 추진?


오늘 오세훈 시장은 광화문광장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자유와 평화가 구현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59%가 찬성했다는 시민의견조사 실체를 보니 총 522명 의견 중 308명이었습니다. 


977만 서울시민 중에 308명 찬성으로 서울시 정책을 결정하다니 이게 정말 정상입니까?


심지어 이런 소수의 찬성을 그냥 밀어붙이기 위한 것인지 오 시장은 "(반대) 40%라면 그렇게 높은 비율인지 의문이다"라는 해괴한 말까지 했습니다.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의견 수렴도 없이 기존 정책을 폐지할 때랑은 너무 상반된 모습 아닙니까?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서울시 정책이 결정되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과정으로 구현되는 광장에 오세훈 시장이 강조하는 '자유'와 '평화'가 구현될 수 있을까요?


현재 광화문광장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전문가와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녹아져서 조성되었습니다. 

이런 중요한 공간을 바꾸는데 아무런 토론과 논의도 없이, 

제대로 된 시민의견 수렴도 없이, 

이렇게 급하게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조급하게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시민이 찾는 광화문광장인만큼 많은 시민,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면서 천천히 가도 될 일입니다. 


정작 지금 급한 건 서울시민의 민생을 챙기고, 코로나 대응을 하고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는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즉각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발표를 취소하고

제대로 된 논의 과정을 다시 시작하기 바랍니다.


https://www.facebook.com/eunpyoung.joomin/posts/pfbid0537zmLigpvmiJQYEzTK2JyRCtRJT9VbpmvYYmUNChhtzLM1GhN1Rr9AFAKsUCFNKl


■ 광화문은 '기억공간'으로… 오세훈 "공산주의와 대치… 자유민주주의 가치 보여줘야"(종합) / 아시아경제(2024.08.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61152


#오세훈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https://www.youtube.com/post/UgkxeNCvxzQdkouzmvrWXxY4P85TRyic7L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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