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참 사악하다.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조선일보, 참 사악하다.
‘김건희 디올백’이 결국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갔다. 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국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김건희 디올백’ 사건을 맡은 국민권익위의 담당 국장이었고,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발부한 권익위의 종결 처리는 양심에 반하는 일이라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그는 ‘김건희 디올백’ 처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법대 동기인 유철환 권익위원장, 윤 대통령의 서울 법대 후배인 정승윤 부위원장과 갈등을 빚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김건희 철벽 옹위에 법과 원칙은 무기력했고 양심은 하릴없이 무너졌고, 그는 자기 목숨을 던져 부당한 종결 처리에 항의했다.
조선일보는 양심을 지키지 못해 괴로워하다 결국 목숨을 버린 공무원의 죽음을 어떻게 보도하는지 궁금하여 지면을 훑어보았는데, 단 한 줄도 없다. 조선일보 지면만으로 세상을 보는 독자들은 ‘김건희 디올백’이
결국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것이다.
인터넷판에는 기사가 있는데, 권익위 수뇌부와 갈등을 빚었고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여 괴로워했다는 내용은 없다. ‘김건희 디올백’ 문제를 두고 여야가 싸우는 틈바구니에서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
정쟁의 희생양’이라는 프레임을 씌운다. 조선일보는 그렇게 사실을 왜곡한다. 참 사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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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post/UgkxtYQaMK2AZGYfbCFJ4qZ0D6oZekwoqf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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