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화약고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조선일보의 화약고...


고집불통 대통령 때문에 조선일보의 속이 타들어 갑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김건희 여사 때문이라고 해야겠죠. 전쟁의 화약고를 끼고 사는 대한민국 최대 현안이 대통령 부인 문제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합니다.


전쟁의 화약고라고 안보를 앞세웠지만 조선일보에겐 김건희 여사가 화약고라는 걸로 읽힙니다. 윤석열 정권만이 아니라 조선일보까지도 한방에 날려버릴 화약고. 그러니까 윤석열을 지지했던 보수 유권자들마저 'X팔려서' 말을 못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를 무너뜨릴 'X맨'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고 신경질을 부리는 거겠지요.


조선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지고 '김건희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조선일보는 천기누설이라도 되는지 '김건희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도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에게 부인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다그치려면, 부인이 여당의 공천에도 개입했다더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주포와는 긴밀하게 연락을 했다더라 등등 세상이 다 아는 사실 정도는 지면을 통해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정권을 창출할 수도 하고 퇴출시킬 수도 있다는 조선일보가 '김건희 화약고'를 끼고 전전긍긍하는 것 같아 안스럽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하지요. 상처는 곪으면 결국 터지게 마련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이 터져 나오는 '김건희 문제'를 동아일보도 외면하긴 마찬가지입니다만, 어쩐 일인지 어제 사설에서는 비교적 소상히 전하더군요. 김건희 방어 전선이 무너지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립니다.


https://www.facebook.com/songyoh/posts/pfbid02L2nKkxQ1pTqKms1jMPa5bkfomRZ8Y1Ta2aaYtTGg99pEtPvRiDUY9VZtVyBVR5fWl


■ 관련 기사

[강천석 칼럼] 나라 장래에 대한 국민 自信感 무너진다 / 조선일보(2024.09.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0988


[사설]도이치, 명품백, 공천개입설… 갈수록 심상찮은 ‘여사 리스크’ / 동아일보(2024.09.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89358


#조선일보 #김건희 #윤석열


https://www.youtube.com/post/UgkxXAHgGdrbETCQoQX6cV6_Rz2WEzo7v-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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