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정권을 편든 적이 없단다.


 


송요훈 MBC 기자 페이스북 글


신문은 정권을 편든 적이 없단다. 


조선일보, 참 나쁘다. 신문이 정권을 편든 적이 없다니, 뻔뻔하게도 거짓말을 태연하게 한다. 이 나라의 대다수 신문들이 '친윤 언론'이라는 걸 모르는 국민이 없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리발을 내민다.


참 비겁하다. 조선일보가 신문의 대장이 아니고, 조선일보가 하늘이 빨간색이라 하면 다른 신문들이 모두 조선일보를 따라서 하늘은 빨간색이라 하지는 않을 텐데,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어 차마 '조선일보는 윤석열 정권을 편든 적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지 '신문은 정권을 편든 적이 없다'고 둘러댄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운전기사, 수행비서와 함께 순대국을 먹는 걸 박근혜 지지 유튜버가 우연히 보고 '박근혜 구속한 윤석열'이라고 욕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조중동 신문은 그걸 가져다 거두절미하고 아전인수로 해석하여 서민적 풍모의 윤석열, 역대급 리더라고 호도했었다.


검찰총장 윤석열이 조국 가족 수사로 궁지에 몰리자 윤석열은 때리면 때릴수록 큰다고 몸을 던져 옹위에 나서고, 지지율이 10%를 넘자 윤석열 지인들에게 줄대기가 시작됐다며 대선 출마를 부추기고,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집에서 칩거하자 반려견 산책도 끊고 열공 중이라고 미화했었다.


그뿐인가. 그가 정치에 뛰어들자 가난한 친구에게 짜장면을 사주었다느니 알고보니 유기견을 입양했다느니 하는 미담을 늘어놓고,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육성이 공개되자 나대지 말라고 비판하기는커녕 '걸크러시'라고 비호했었고, '김건희 여사 덕에 대박' 따위의 아첨으로 돋보이고 싶은 욕구를 감싸고 두둔했었다.     


어제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아부를 하더니 오늘은 윤석열-김건희 부부 때문에 보수가 무너지게 됐다고 악담을 하고 침을 뱉는다. 그게 한국의 신문들이고 그 선봉에 조선일보가 있다. 신문은 정권을 편든 적이 없다는 오리발로 조선일보의 원죄가 씻겨지지 않는다.


https://www.facebook.com/songyoh/posts/pfbid028QxSixxmTX3HdxZ2QUkMTsF7uNTjW7zwHk214U7PxRhDbMCC9n6JF8TAjHHsoVvyl


#조선일보 #수구언론 #윤석열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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