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논란에 尹측, `인원` 발언 해명…"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정말 가지가지 합니다.
노종면 의원 페이스북 글
정말 가지가지 합니다.
그럼 이건 어떤가요?
""검찰에서 훨씬 많은 '인원'(검사)을 투입했다"
- 윤석열, 2022년 2월 11일
당시 대선토론에서 윤석열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한 말입니다.
헌재 변론에서 "인원이란 표현을 써본 적이 없다"고 해서
윤석열이 이 주장 직전, 직후에 '인원'을 사용한 사례들,
예전에 사용한 사례들을 찾아 들이밀자
쓰긴 쓰는데 "지시대명사로는 안 쓴다는 뜻"이랍니다.
그냥 곽종근 사령관이 들었다는 문장 속 '인원'과
쓰임이 판박이인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비상계엄 때 "(계엄군이) 안에 있는 ‘인원’(의원)을 끄집어내라"
대선토론 때 "검찰에서 훨씬 많은 '인원'(검사)을 투입했다"
문장 구조도 같고(주어+목적어+술어),
'인원'이 목적어로 쓰인 점도 같고,
인원이 가리키는 대상이 특정 직무 종사자인 것도 같고,
그렇다고 누구 누구 이름까지 특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같습니다.
다 떠나서, 입에 밴 표현을 이럴 때 쓰고 저럴 땐 안 쓰고
그렇게 구별하는 사람이 있다고?
세심하게 작성하는 글도 아니고 일상 대화에서?
최고의 언어 전문가들도 그렇게는 못 하지요.
하물며 윤석열이 그러하시다니 화낼 가치도 없습니다.
■ [속보] `거짓말` 논란에 尹측, `인원` 발언 해명…"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 디지털타임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34067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 거짓말이란 비판이 나오자 윤 대통령 측이 "왜곡"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대통령 대리인 석동현 변호사는 9일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이 '나는 인원이란 말을 안 쓴다'고 진술한 의미는 이 사람, 저 사람 등 지시대명사로 이 인원, 또는 저 인원이란 표현을 안 쓴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도 '인원수가 얼마냐', '불필요한 인원은 줄여라', '인원만큼 주문해' 이런 표현에서 당연히 인원이란 단어를 쓴다"며 변론에서 말한 '인원'도 이런 맥락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내란수괴 #인원 #지시대명사 #거짓말
https://www.youtube.com/post/UgkxufxpEyCEBvxIQUW7Pip8ubKXmxtavIuF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