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그 봄을 기억하는 방식"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글


<그 봄을 기억하는 방식>


304개의 우주가 아깝게 스러져간 

2014년 4월 16일 이후, 

야속하게도 또 봄은 오고

벌써 열한 번째입니다. 


전원 구조 뉴스 자막을 보며 안도하던 순간부터, ‘세월'이라는 단어를 영영 잃어버릴 듯 참담했던 나날, 우리는 그 잔인했던 봄을 잊지 못합니다.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는 그 봄이 마지막이었어야 합니다. 채 피지도 못하고 저문 아이들의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새겨 우리 공동체가 다시는 겪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거꾸로 더 퇴행했습니다. 다시 도래한 각자도생 사회는 연이은 참사 앞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또다시 우리 가족을, 이웃을 떠나보내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열한 번째 봄. 이제는 정말 국가가 그 책임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어떤 비용과 이익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앞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모두에게 두터운 국가의 보호막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때야 비로소 죄스럽지 않은 봄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 봄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쪼록 안녕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pfbid032CTPEUNviaxvhtq6RDerGG2WSfsJDvmySW5zSxEofZKZU332nDhh7Hf1mE6HH5Rjl


#세월호참사 #1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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