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오늘 전북 하늘을 뒤덮은 비는 우리의 눈물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페이스북 글
“오늘 전북 하늘을 뒤덮은 비는 우리의 눈물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세찬 빗줄기가 익산과 군산, 전주와 정읍의 거리를 적셨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비바람도 전북도민의 뜨거운 열망을 식히지 못했습니다.
저는 보았습니다. '호남'이란 이름으로 소외된 것도 모자라, 또 한 번 '전북'이란 이름으로 더 깊은 그늘에 놓여온 전북의 현실.
동학농민혁명이 처음 불꽃을 피운 이 땅.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이곳에서, 오늘 우리의 손길과 목소리는 한데 모여 미래를 향한 뜨거운 외침이 되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함께 해준 여러분의 마음은 단순히 저 이재명에 대한 지지가 아닙니다.
오직 더 공정한 세상, 더 따뜻한 내일을 향한 간절함입니다.
후백제의 자존심이 살아있는 전주, 이세종 열사의 고귀한 희생, 민주화의 불꽃이 타올랐던 과거, 전북은 아픔을 견디고 극복해온 자긍심의 땅입니다.
그 땅에 지금 "IMF 때보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듭니다." 라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가 빗소리에 섞여 처절하게 울립니다.
"좋은 일자리는 어디에 있나요?" 우리 아들,딸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한숨이 비에 섞이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국민인데, 왜 이렇게 버림받았습니까?"
마을 어르신들의 손에 쥐어진 주름진 손수건은 어느새 푹 젖어있었습니다.
춘향이와 흥부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장.
판소리의 멋과 한이 아직도 골목마다 울려 퍼지는 이 땅. 더 이상 설화 속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오늘 빗속에서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곳도 없는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전북도민의 희망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이 땅의 가치와 자부심이 다시 피어나도록,
이제 전북이 중심에 서게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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