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리박스쿨 '전직 국정원' 연루 제기…"김문수 해명해야"
박선원 "교육 당시 강사로 국정원 출신 이희천씨 참여"
"다른 강사 최모씨도 국정원 출신…단체들이 역할 나눠"
민주, 리박스쿨 '전직 국정원' 연루 제기…"김문수 해명해야"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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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른바 '리박스쿨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여기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이들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내란잔당 선거공작 저지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리박스쿨의 배후를 밝혀서 사이버 내란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공동단장을 맡은 박선원 의원은 "이번 반사회적 정치공작을 보면서 배후에 일부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활동과 맥이 닿아 있음에 주목했다"며 "이같은 활동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혼자만의 독단적 판단이나 동기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효숙은 2019년부터 리박스쿨 명의로 교육을 실시해 300여명의 '구국지도자'를 양성하고, 2020년 총선에선 '자유필승선거학교'를 통해 1천여명의 보수 선거운동원을 길러냈다"며 "이 때 주요 강사는 국정원 간부 출신의 이희천씨로, 스카이데일리라는 극우 언론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흑색선전 성격의 칼럼을 86회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다른 강사인 전직 국정원 출신 최모씨는 민간 정보기업을 설립한다는 목적하에 극우 보수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 후보에 대해 드론 이용 암살을 선동하기도 했다"며 "단체별로 분업을 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학생인권특별법을 반대하며, 좌파 판사들의 처벌을 촉구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하는 활동을 서로 역할을 나눠 진행해 오고 있다. 최소 13개 단체가 서로 연대해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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