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의원 "이정도가 이정도일 줄이야!"




김의겸 전 의원 페이스북 글


[이정도가 이정도일 줄이야!]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이정도 비서관이 ‘청와대 복귀’를 주도한다고 한다.

이정도는 사실 문재인 청와대에서 ‘공공의 적’이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다들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막상 겪어보고는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정도가 이 정도일 줄이야!”였다.

청와대에는 정치인 출신들이 많다. 다들 지역구 주민들이나 지인들에게 생색 한번 내고 싶은데, 이정도 비서관이 도통 응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정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모진 고초를 겪었다. 다른 사람들은 뉴스라도 났지만 그는 소리없이 당했다.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과 그 참모들의 꼬투리를 잡고 싶어서 이정도 비서관을 엄청나게 괴롭힌 것이다.

협박도 하고 회유도 했다. 청와대 5년 동안 돈줄을 쥐고 있었으니 과녁이 될 법도 했다.

그러나 이정도 비서관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잘못한 게 없으니 털어놓을 것도 없다”는 게 이정도의 입장이었다.

그 덕에 그는 친정인 기재부로 돌아가지 못하고 옷을 벗어야 했다. 지난 3년 넘게 야인으로 살아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를 무척 아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고, 칫솔 치약까지 사비로 쓰도록 까탈을 부리는 부하였지만 일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긴 시간 대화를 나눈 사람도 이정도 비서관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그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티를 내는 법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정도에게 “평산 마을에 내려와서 같이 살자”고 했다고 한다. 아마 생계라도 해결해주고 싶었던 듯하다.

그러나 이정도는 “저는 그냥 조용히 소리없이 살겠습니다. 그게 대통령을 위한 길입니다.”라면서 고사했다고 들었다.


요즘 윤석열 한남동 관저의 요란함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개수영장이며 골프연습장이며…이정도 비서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본다.

“이정도가 이정도여서 얼마나 다행이었던가”

이정도가 이끄는 청와대 복귀 작업에서도 “이정도가 이 정도로 잘 해 낼 줄은 몰랐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https://www.facebook.com/kyummy63/posts/pfbid06KzBRrs7zCkuV2MgB8upwDs1gdf3UXuLk93PvCr4rdrrzishESgRm1VPn1vXrRB3l


■ 문재인 부탁에도 “안 됩니다”…깐깐한 청와대 살림꾼의 복귀 / 한겨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0200


#이정도


https://www.youtube.com/channel/UCQik_ss4SQjrWG8mDwEKEhw/community?lb=UgkxJzZ4PWKTFEfPFWu2K2J29S52dF5MM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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