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본부장급 간부 전원 '대기발령'…대대적 물갈이 시작
내란 잔당 청소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
경호처 본부장급 간부 전원 '대기발령'…대대적 물갈이 시작 / JTBC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3964
유튜브 - https://youtu.be/WgrTOZh1dGE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경호처부터 뜯어 고치고 있습니다. 계엄에 가담하고 수사를 방해했다며 경호처 본부장급 간부 5명을 모두 대기발령 조치한 겁니다. 대통령실은 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했다고 했습니다. 먼저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7시 17분.
대통령실은 출입기자단에 긴급 브리핑을 공지했습니다.
내용은 대통령경호처 본부장급 간부 5명 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김대경 지원본부장 등이 대상입니다.
이광우 본부장은 김성훈 전 차장과 함께 이른바 '김건희 라인'으로 불려왔습니다.
이진하 본부장과 지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경 본부장은 비화폰 관리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습니다.]
경호처 수뇌부가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한 간부들을 대상으로 인사 보복을 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경호처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 주 직원 채용 절차가 취소된 데 이어 수뇌부에 대한 인사 조치까지 빠르게 이뤄진 겁니다.
경호처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9일)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적인 인사 조치도 예고된 상황입니다.
경호처는 입장문을 내고 본부장급 대기발령 조치와는 별개로 "핵심 부서 간부급들에 대한 인사도 전격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단독] 김성훈으로부터 '비화폰 삭제' 지시받은 본부장도 대기발령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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