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선생님 "선거 결과를 보고, 암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우용 선생님 페이스북 글
선거 결과를 보고, 암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내란독재세력이 ‘보수’를 참칭하며 국민 일반의 정치의식을 포획해 온 역사와 내란독재세력 지지자가 ‘주류’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가 함께 청산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운동가에서 극우 파시스트로 전향한 김문수는 41% 이상을 득표했습니다. 앞으로 국힘은 파시즘 정당의 본색을 공공연히 드러낼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김문수에게 투표한 사람들 다수도 자기 정당화를 위해 ‘파시즘 추종자’가 될 겁니다. 그들은 이미 파시즘을 ‘자유민주주의’로 부르는 데 익숙합니다.
이명박 정권 이래 뉴라이트는 ‘인간 내면의 악마성’을 해방시키는 데 주력해 왔고, 그 결과는 세월호참사와 이태원참사 때의 ‘인간 자격을 상실한 자들의 망동’과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파시즘의 확산은, 타자에 대한 혐오감과 ‘살인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인간이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주변 사람 열 명 중 넷이 파시스트인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절체절명의 과제는 ‘파시즘의 확산’을 막는 일입니다. 아직 양심과 염치를 간직한 사람들을 ‘악마의 이념’으로부터 구제해야 합니다.
내란세력이 얼마나 악랄한 계획을 세웠는지, 윤석열 김건희 일당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더러운 짓을 해왔는지를 하루라도 빨리 밝혀서 알려야 합니다. 내란독재세력 지지가 얼마나 부끄러운 행위였는지 스스로들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말살되어 가는 인간의 ‘양심과 염치’를 되살리는 방도는, ‘양심과 염치’를 자극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파시즘 #양심 #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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